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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작열감 증후군 치료 기간 얼마나 걸릴까
Burning Mouth Syndrome, BMS라고도 불리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입 안, 혀, 입술 등
구강 내 점막에 작열감이나 화끈거림과 같은
감각 이상을 느끼는 만성 통증 질환입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을 앓는 환자들 대부분
일시적이 아닌 통증을 만성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안타깝게도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경병리학적, 내분비적, 면역학적, 심리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신경병증 등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이렇게
원인 특정이 어렵고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기간에 있어 개인차가 크고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요
보통 발병 초기에 치료 시
양학의 약물치료, 한의학의 한방치료, 행동교정치료 등으로
3~6개월 정도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환자들에 있어서
이런 초기의 치료들이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이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개인의 상태에 맞춰 세심하게
치료방향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둔
전인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 치료 기간 6개월 넘어간다면
그럼 어떤 양상의 환자들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 걸까요?
먼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그저 구강 자체의 문제로 생각하거나
구내염, 설염 등의 질환으로 착각하여
치료 계획을 잘못 세우는 경우입니다.
구내염 등의 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모두 구강 내 열감이나 통증을 유발하지만
원인에 있어 뚜렷한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증상을 오래 방치하는 경우입니다.
안타깝게도 꽤나 많은 분들이
구강 작열감이 있음에도
‘그냥 두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증상을 방치하고 더욱 악화시켜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과 같이 원인이 복합적이고
신체와 심리를 아우르는 전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증상을 방치하면 치료기간이 더욱 길어지는 케이스가 많으니
꼭 초기에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환자들에게는
어떤 치료방법이 제시되어야 할까요?
본원에서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
증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체열진단검사를 했을 때 얼굴을 포함한 상체부에
체열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스트레스지수 또한 굉장히 높게 나옵니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 구강작열감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신체로 발산되어 심장두근거림, 가슴열감,
두통, 어지럼증, 불면, 소화불량 등의 증상들도
다양하게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이 때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줄 뿐더러
순환 개선,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황기(黃芪), 당귀(當歸), 복령(茯笭), 작약(薯蕷)
등의 약재가 사용될 수 있으며
본원에서는 이런 약재들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은
청정시설에서 재배 후 엄선하여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처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약재들을 환자의 복모혈에 자입해
약재 성분이 즉각적으로 체내에 흡수되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침치료 또한
구강 작열감을 비롯 스트레스로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유효할 수 있는데요
특히 구강작열감과 함께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약침치료를 통해 복부 냉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약침을 통해 체내 기혈 순환이 원활해져
고여있는 체열을 원래대로 순환시키고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꾸준히 병행되어야
바로 위에서 구강 작열감 증후군 치료 기간이 왜 오래걸리는지,
그리고 유효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스트레스가 구강 작열감 증후군 발병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신체를 회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명상, 운동, 취미활동과 같은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면 부족 역시 신경계 과민성을 높이므로
하루에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과 니코틴은 구강 점막을 자극하여
구강 작열감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하는 것 또한 권장드리고 있으며
매운 음식, 신 음식, 자극적인 향신료 또한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에서는 환자의 현재 상황에 맞추어
생활습관 교정 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약 환자가 현재 스트레스가 과중하여 스스로 관리가 안되며
우울, 공포,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경우
조절인지치료, 즉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신념을 조절하고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를 통해
환자 스스로 과민한 생각을 그만두고
증상에 대한 수용과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