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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시림 증상 나타나는 배한증?
등이 시린 느낌을 받아보셨나요?
아마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등이 시린 느낌, 냉감, 오한 등을 겪어보셨을텐데요
만일 등시림, 등차가움 증상이 지속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지속되는 등이 시린 증상,
한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등에 이렇게 차가움이 느껴지는 질환을 바로
배한증(背寒症)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배한증이 왜 발생하는지,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등이 시린 증상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 전,
등시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배한증은 등이 시린 느낌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을 복합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데요,
배한증 환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차가움과 동반될 수 있는 증상들]
– 소화불량, 식욕부진
– 오한, 몸떨림
–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질환
– 어깨, 목, 허리 통증
– 손발 차가움, 손발 저림
– 불면, 수면장애
– 우울, 불안, 공포 등 정서 변화
– 생리통 악화(여성의 경우)
– 빈뇨, 야간뇨
등시림 증상은 왜 나타날까
등이 시린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운데
배한증은 왜이렇게 다채로운 증상들을 동반하는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등시림의 원인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등이 시린 배한증의 대표 원인을
‘양기(陽氣)’의 고갈로 보고 있습니다.
양기는 우리 몸에서 활동력, 에너지, 열(熱)을 의미하며
그와 반대되는 음(陰)은 수분, 영양 등을 나타냅니다.
양기가 고갈된 상황은 음기가 상대적으로 많아져
음양, 즉 한(寒)과 熱)에 불균형이 발생한 상태인데요,
이로 인해 기혈 순환은 막히고 신체 리듬은 깨지다 보니
등차가움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양기는 왜 고갈되는 걸까요?
[과도한 스트레스]
양기 부족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지속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에너지를 소모시켜
양기를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은
체내 불균형을 가져오고 양기를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찬음식 과다섭취]
찬 음식이나 날 음식, 생식 등을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기의 양기가 소모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혹은 노동]
몸을 혹사시키는 과도한 활동 역시
양기를 소모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환경적 요인]
추운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습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 역시
양기부족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노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양기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요인]
우울, 불안, 과도한 걱정 등의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지속될 경우
양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배한증 개선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이런 등시림 증상,
배한증은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까요?
당연히 고갈된 양기(陽氣)를 채워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 제시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우선 체열진단검사를 통해
환자가 실제로 겪는 증상이 배한증이 맞는지,
체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엑스바디검사를 통해서는 등이 시린 증상과 함께
등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구조적인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옴니핏검사를 통해 환자가 현재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위와 같은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가 정확히 파악된 후
개선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있는데요,
먼저 본원에서는 기를 보충하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전반적인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기혈 보충에 효과적인 팔물탕(八物湯),
양기를 강화하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등의 처방을
양기부족으로 인해 등이 시린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약재의 세심한 가감을 통해 1:1 맞춤처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구로 복용하는 한약의 경우
소화기를 통해 흡수되어 전신에 작용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특정 혈자리나 문제 부위에
직접적으로 자입되는 약침치료를 병행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될 수 있습니다.
약침의 경우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양기 보충에 효과적인 홍삼 약침,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봉독 약침,
강장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산삼 약침,
양기를 보충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녹용 약침 등이
대표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배한증과 함께 등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고
엑스바디 검사 결과 체형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환자의 경우 추나요법이 진행될 수 있는데요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수기로 근골격계의 정렬을 개선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혈액 순환 또한 개선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해머, 액티베이터건, 손 등을 활용해
요추의 부정렬을 바로 잡아 신경 압박을 해소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등이 시리고 통증이 있는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본원에서는 옴니핏 검사에서
스트레스지수가 극도로 높게 나온 환자의 경우
스스로 스트레스를 제어할 수 없다고 판단,
한방치료들과 함께 조절인지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조절인지치료는 악화되는 통증이
환자 스스로 만들어낸 걱정, 불안, 공포 등의 감정에서
기인한 것임을 깨닫게 만들고 다른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여
환자가 부정적인 감정,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일상을 영위하도록 돕는 치료방법입니다.
등이 시린 증상이나 배한증에 대해
더욱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