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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증 치료, 배열증 무엇일까
背熱症(배열증)은 한의학에서 등 부위에 과도한 열이 쌓이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배열증은 단순히 등에 나타나는 열감을 넘어
신체의 내부 불균형을 나타내는 중요한 건강 신호입니다.
배열증의 근본적인 원인들
- 기혈순환의 불균형
- 기(氣)와 혈의 정상적인 흐름이 방해받을 때 발생
-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수면 부족 등이 주요 원인
- 음기(陰氣)의 부족
- 신체의 음양 균형이 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
- 과도한 근무와 긴장으로 인한 음기 소모
- 간의 울열(鬱熱)
- 간에 열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증상
- 정서적 스트레스, 감정의 억압, 부정적 감정 축적
배열증의 구체적인 증상들
- 등 뒤쪽의 지속적이고 강렬한 열감
- 등 부위의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
- 열이 위로 치솟는 듯한 불편한 감각
- 등 주변 근육의 긴장과 통증
배열증과 동반될 수 있는 증상들
- 피로감과 권태감 증가
- 수면의 질 저하
- 때때로 두통 동반
- 소화불량
- 얼굴열감과 안면홍조
- 입마름과 구강작열감
- 심한 감정기복
배열증 치료 미루어서는 안되는 3가지 이유
‘그냥 두면 낫겠지’ 라고 생각하셔서 방치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안타깝지만 배열증은 자가치유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 3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갈수록 열감이 심해집니다”
먼저 배열증을 방치해서는 안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증상을 겪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열감이 심해지며
심해진 열감이 자칫하면 통증으로까지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본원에 배열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경우
이미 배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들의 경우 열감과 통증이 극심해
의자나 침대에 등이 닿는 것도 너무 힘들고
밤에 잠을 자기도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바로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병기에 의해 치료기간이 좌지우지가 많이 되는 질환입니다.
1~2개월의 짧은 치료만으로 금새 호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증상이 중하고 병을 앓은 기간이 긴 분들의 경우
6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잡아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질환을 불러들이는 원인이 됩니다”
배열증이 부정적인 감정, 스트레스로 인한
음기 고갈, 간의 울열, 울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그 또한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다른 부차적인 증상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등열감 뿐만 아니라 불면증, 우울증 등
상당히 많은 증상들을 복합적으로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배열증을 겪은 기간이 오래됐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원에서는 배열증으로 내원한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와 체질을 검사하기 위해
체열진단검사, 엑스바디검사, 옴니핏검사,
설진, 맥진, 문진, 복진 등 다양한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검사들을 통해 환자의 체열분포상태나
자율신경계의 균형, 음(陰)과 양(陽)의 균형,
스트레스지수 상태, 골격의 균형 등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와 등에 열감을 느끼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치료가 진행되는데요,
우선 고갈된 음기를 보충하고 간의 울열을 풀어줄 수 있고
체내 허열(虛熱)을 꺼줄 수 있는 한약처방이 진행됩니다.
특히 인삼, 맥문동, 백지, 황기, 계피 등으로 구성되어
음액을 보충하고 열 제거에 효과적이며
땀 분비 조절에 탁월한 청열조음탕이나
지황, 산수유, 산약, 택사, 목단피, 복분자 등으로 구성되어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음허로 인한 열감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육미지황탕 등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이런 처방들은 모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인증을 받은 천연 한약재들로만 구성하고 있으며
같은 처방이라 할지라도 환자의 정확한 상태,
동반되는 증상들을 고려하여 약재들을 세심히 가감해
1:1 맞춤처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구로 복용하는 한약과
백회혈, 풍지혈, 합곡혈 등 환자의 경혈이나 복모혈을 자극해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신경계 회복을 돕는
약침치료 또한 병행될 수 있습니다.
만일 환자가 옴니핏검사에서 스트레스지수가
정상인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완전히 깨진 것으로 나올 경우
한약이나 약침치료 외에 조절인지치료가 병행될 수 있는데요
조절인지치료는 환자의 우울감, 공포심, 자신감 저하 등
부정적인 인지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긍정적인 생각들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이며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악화를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입니다.
“신체의 구조적 틀어짐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간혹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원인이 아닌
신체의 구조적인 원인, 즉 척추측만즉이나 척추협착증,
허리디스크와 같은 허리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해
배열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분들의 경우 본원에서 진행하는
엑스바디검사에서 체형적 불균형이 확인되고는 합니다.
이 경우 본원에서는 한의사가 직접 손, 해머링, 엑티베이터건 등을 이용해
전신의 균형을 고려하여 문제부위를 정밀 교정하는 추나요법과
문제부위를 특수침으로 빠르게 절필한 후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압박을 완화하는 도침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배열증과 같이 심리적인 요인, 신체 내부적인 요인, 구조적인 요인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의 경우 원인을 세심히 특정한 후
해당 원인에 맞는 개선방법이 제시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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